◎건설부·토개공 3백만평규모로 건설부와 한국토지개발공사는 19일 부산권의 새로운 도시건설지역인 경남 양산 물금지구에 지식정보산업과 광역유통 및 문화예술기능을 갖춘 21세기 미래형 신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건설부와 토개공은 이같은 개발전략을 담은 「양산 물금 신도시택지개발 기본구상안」을 마련, 공청회를 통해 의견수렴 절차에 들어갔다.
이 기본구상안에 의하면 양산 물금 신도시를 부산권공업단지 지원을 위한 배후거점도시로 개발하기로 하고 신도시내에 기술과 기능계열의 전문대학과 연구단지를 유치, 제조업체에 대한 기능인력공급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업무 상업 금융 보험등과 관련된 두뇌집약적 지식정보산업을 대량 수용하고 인근 공단을 첨단전자 및 전기산업관련 전문부품공단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신도시의 규모는 총 3백11만4천평으로 이 가운데 1백26만1천9백평의 주거용지에는 단독주택 3천6백가구, 연립주택 3천1백가구, 아파트 4만3천3백가구등 모두 5만가구의 주택을 지어 인구 18만명을 수용하도록 돼있다.<홍선근기자>홍선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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