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7.7대 1… 합동연설일정 확정 대구수성갑, 경주시, 영월·평창등 3개지역 보선의 후보등록이 18일 마감돼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경주시에서 정강주씨(45·학원원장)가 마지막으로 등록을 해 이 지역후보가 6명이 됐고 대구수성갑과 영월·평창은 이날 등록자가 없어 12명과 5명이 출마, 전체적으로 평균 7·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8·2보선」은 지난 3월 제정된 통합선거법이 첫 적용되는 선거로 1인당 평균 선거비용 한도액은 6천5백여만원으로 엄격히 제한된다.
또 이번 보선에서는 거리연설회등이 새로 도입되고 과거의 유급선거운동원은 금지하는 대신 자원봉사자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하게 되는등 선거양상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한편 선관위는 이날 합동연설회 일정을 다음과 같이 확정했다.
대구수성갑 23일 하오2시30분(만촌국교) 30일 하오2시30분(동도국교)
경주시 23일 하오3시(황성공원) 30일 하오3시(월성국교)
영월·평창 23일 하오3시(영월국교) 24일 하오3시(평창국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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