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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형 서울민사지법원장/재산공개 구설딛고 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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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형 서울민사지법원장/재산공개 구설딛고 재기

입력
1994.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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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임시절 부산근무 4년을 제외하고는 법관생활 대부분을 서울에서 보냈다. 최장수 송무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재판제도 정비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 재산공개당시 사법부내 3위인 57억5천만원을 신고, 구설에 올라 불이익을 당했으나 「재기」한 셈이다. 장남이 군법무관으로 복무중이고 사위도 현직판사다. 부인 윤순자씨와 2남1녀. 충북 보은·55세 경기고·서울대법대 고시 16회 서울민사지법 수석부장 창원·광주지법원장 서울가정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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