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연합】 베트남은 과거 월남전에 참가했던 미국과 한국의 참전용사들을 관광객으로 대거 유치하기 위해 옛 격전지를 주요 관광지로 개방키로 했다고 베트남관광을 주선하고있는 태국 여행업자들이 18일 밝혔다. 금년초 프랑스 관광객들을 옛 프랑스 식민지 시절 최대의 격전지였던 디엔 비엔 푸로 안내해 재미를 톡톡히 본 베트남 국영 및 민간여행사들은 이제 수십만명의 사상자를 냈던 미군과 한국군의 격전지를 주요 관광지로 선정, 관광객유치에 나서고 있다고 여행업자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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