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18일 지난 5월말로 임기가 만료된 21세기위원회의 이상우위원장 후임에 고려대 서진영교수(52)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대통령은 이번주중 서위원장과 협의를 거쳐 임기 3년의 21세기위원 46명에 대한 인선을 매듭짓고 새 위원들을 위촉할 예정이다.
◎서진영 21세기위원장/북한·중국문제에 정통
모교인 고대에서 중국과 북한에 대해 줄곧 연구해온 중견학자. 김영삼대통령과 연을 맺어왔으나 공직을 맡기는 이번이 처음. 모월간지에 개혁정책을 비판하는 글이 실리자 같은 잡지에 이를 반박하는 글을 기고하기도. 부인 구은희씨(50)와 2남.
서울·52세 고대 정외과 워싱턴주립대 박사 고대교수·아세아문제연구소 북방연구실장 한국정치학회이사 국제정치학회 상임이사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