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클린턴 북핵대처 잘못/동결약속 수용 확산방지 찬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클린턴 북핵대처 잘못/동결약속 수용 확산방지 찬물”

입력
1994.07.19 00:00
0 0

◎영국제전략연구소【런던 로이터 연합=특약】 빌 클린턴 미대통령이 북한의 핵개발 동결 약속을 받아들인 것은 핵확산을 막으려는 노력에 대한 큰 타격이자 핵무기를 가지려는 나라들을 부추기는 것이라고 영국의 군사문제 전문가들이 주장했다.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의 중진연구원인 제럴드 시걸과 그의 동료인 데이비드 머싱턴은 군사전문지인 「제인스 인텔리전스」 8월호에 실릴 글에서 클린턴대통령의 대북 핵정책을 비판했다.

 이들은 클린턴대통령은 2차대전 발발 직전인 1938년 독일에 가서 히틀러를 만나고 온 뒤 평화가 확보됐다고 말했던 네빌 챔벌린 전 영국 총리를 떠올리게 한다면서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핵확산이 일어났으며 그런데도 용인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