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18일 일본인명의의 귀속재산과 주인없는 재산, 소유자불명재산등 모두 35만필지 6백39(약 2억평)의 국유재산을 새로 찾아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서울시 면적 6백5보다 약간 큰 규모이다. 재무부는 지난 92년9월부터 금년말까지 토지기록전산자료를 근거로 그동안 정리되지 않았던 일본인명의의 귀속재산, 무주재산, 소유자불명재산등 국유화대상 재산을 색출하는 작업을 진행중인데 6월말 현재까지 일본인명의의 21만필지 2백47와 무주재산등 14만필지 3백92를 새로이 찾아 국유화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들이 국유화될 경우 우리나라의 국유지비중은 현재의 20%(전국토 3백억평중 60억평)에서 20.5%로 높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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