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달 김영삼대통령의 러시아방문때 옐친 러시아대통령으로 부터 전달받은 6·25 관련문서를 이번주중 공개할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당초 지난 6월25일을 전후해 문서를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남북정상회담합의등 대화분위기를 고려, 공개를 미뤄왔던 것』이라면서 『현재로선 공개를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될 6·25 관련문서의 내용중에는 북한의 남침사실당시 중공군의 참전배경등이 비교적 상세히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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