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여름철 주방청결 이렇게/수납장 자주 열어 습기 없애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여름철 주방청결 이렇게/수납장 자주 열어 습기 없애야

입력
1994.07.18 00:00
0 0

◎끓는물 흘려 배수구 세균억제 무덥고 습도가 높은 여름철 가장 신경을 써야할 데가 주방이다.

 스테인리스 싱크대의 물때를 없앤다고 수세미로 문지르면 얼룩이 지기 쉽다. 세제를 묻혀 살살 닦고 감자껍질이나 양파로 문지른후 행주로 닦아내면 깨끗해진다. 수납장은 문을 자주 열어 환기하고 안에 보관한 그릇들은 마른 수건으로 닦아 준다. 자주 쓰지 않는 프라이팬이나 냄비는 잠깐 불에 올려놓아 습기를 완전히 없앤뒤 보관한다.

 주방 배수구는 오래 사용하면 음식찌꺼기와 기름때문에 막히거나 썩는 냄새가 난다.특히 기름이 녹아 있는 국물등을 버리면 배수관끝에서 굳어 세균번식의 온상이 되고 악취가 심해진다. 이런 때는 주방용 세제를 이용 솔이나 칫솔로 거름망을 깨끗이 닦아낸후 식초와 물을 섞어 흘려 보낸다. 가끔 끓는 물을 붓거나 표백제를 흘려 보내면 세균번식을 막을 수 있다.

 먼지와 오물로 더러워지기 쉬운 곳이 주방 환풍기다. 기름과 연기로 끈적끈적해진 환풍기를 떼어내 분해한 뒤 밀가루를 구석구석 뿌려 잠시 두면 기름이 들뜬다. 이때 뜨거운 물에 적신 헝겊으로 닦아내면 더러운 때가 깨끗하게 빠진다. 환풍기를 닦은후 날개부분에 비누를 묻혀둔다. 다음에 닦을때 훨씬 쉽게 때를 제거할 수 있다.

 도마는 스펀지에 소금 또는 부엌용 클렌저를 묻혀 닦아내고 흐르는 찬물로 씻어줘야 비린내등 배어있는 악취를 제거할 수 있다. 음식찌꺼기가 묻거나 생선이나 고기를 썰어 냄새가 밴 칼은 식초를 떨어뜨린 물에 잘 흔들어 씻어내면 냄새가 없어진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