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츠(가자지구) 로이터 AFP=연합】 팔레스타인 자치체제 출범 이후 최악의 유혈충돌사태가 17일 가자지구에서 발생, 팔레스타인인 2명이 죽고 70명이상이 다쳤다. 이 과정에서 이스라엘 군인과 이스라엘 정착민 20여명도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태는 팔레스타인 노동자 수천명이 가자지구 자치지역에서 이스라엘땅으로 넘어가려고 밀려들자 에레츠검문소를 지키던 이스라엘군이 이들에게 발포해 일어났다. 여기에 가자지구 경비를 맡고 있는 팔레스타인경찰과 이스라엘정착민들이 가세해 싸움을 벌이는 바람에 사태가 악화됐다.
이날 유혈충돌사태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대립이 격화될 전망이다.
아라파트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장은 사태발생후 유엔과 미국에 즉각 항의하고 자치정부에 긴급각의를 소집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에데드 벤 아미이스라엘 총리실대변인은 사상자가 난 것은 팔레스타인경찰이 통제력을 잃고 닥치는 대로 발포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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