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은 16일 올 상반기중 대일무역수지 적자가 5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무협이 입수한 일본 대장성통계에 의하면 올 상반기중의 대일수출은 60억1천만달러로 13.2%가 늘어나는데 그쳤으나 수입은 1백12억달러로 23.5%가 증가, 무역수지 적자가 51억9천1백만달러에 달했다.
이같은 무역수지 적자규모는 대만 홍콩 싱가포르등 경쟁국들보다는 적은 것이다. 같은 기간에 대만의 대일적자는 60억8천3백만달러, 홍콩은 1백11억6천만달러,싱가포르는 69억9천4백만달러에 각각 달했다.
그러나 올 상반기중 중국은 대일수출이 1백15억9천8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2%가 늘어나는 급증세를 보였으며 수입은 16.2%가 증가한 90억8천6백만달러에 머물러 25억1천3백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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