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5일 하오 이영덕국무총리 주재로 최형우내무 이병태국방 최인기농림수산 박윤흔환경 김시중과학기술처장관 및 봉종헌기상청장 유상열건설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대책회의를 열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종합적인 대책을 세워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지역 모든 공무원들에게 비상근무를 실시토록 하고, 용수개발 예산을 최대한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또 양수기 7만대및 군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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