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구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15일 『북한의 김정일체제 권력승계작업은 비교적 안정성있게 이루어질 것』이라며 『김정일체제는 과거 정책을 답습하겠지만 경제난 해결을 위해 일련의 개방과 개혁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부총리는 이날 하오 크리스천 아카데미(원장 강원룡목사)가 「북한의 새 사태에 대한 대응책」을 주제로 서울수유동 크리스천 아카데미에서 개최한 세미나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기존 정책과 새 정책의 조화가 북한의 과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