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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후보14기로 승진이 다소 늦었으나 문민정부 출범후 청와대 치안비서관으로 발탁됐다. 업무를 무리없이 추진하고 탁월한 기획능력을 인정받아 치안정감으로 승진됐다는게 중론. 소탈한 성품에 부하들의 의견을 존중해 따르는 사람이 많다. 부인 이규옥씨(55)와 2남1녀. 경기 가평·57세 건국대 정치학과 서울시경 제5부장 강원경찰청장 경남경찰청장 청와대치안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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