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는 지난 6월 전국 20개 해수욕장의 수질을 측정한 결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의 수질이 화학적산소요구량(COD) 2.3으로 수질기준(2.0)을 초과, 해수욕에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또 서해안의 변산과 대천해수욕장은 COD가 각각 1.8, 부산 해운대는 1.9, 송정은 1.7등으로 수질기준을 겨우 통과했다. 반면 서해안의 안면도는 COD 0.5으로 가장 깨끗했고 동해안의 낙산과 맹방해수욕장, 제주의 함덕, 서해안의 만리포등은 COD 0.6∼0.8으로 수질이 비교적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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