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학전의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김민기 연출)이 15일부터 31일까지 학전 소극장에서 연장공연에 들어간다. 연변 아가씨 연순이 서울에 와서 겪는 일상을 풍자적으로 묘사한 이 연극은 그동안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또 극단 대중과 극단 광장의 공동작품인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문석봉 연출)도 장소를 인켈아트홀 1관으로 옮겨 8일부터 무기한 연장공연에 들어갔다. 이밖에 강부자의 모노드라마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소극장 하늘땅 11일∼8월21일)과 극단 서전의 「리타길들이기」(샘터파랑새 극장 18일∼8월21일), 극단 사하의 「유리로 만들어진 세상」(충돌2소극장 8월31일까지) 등이 각각 연장공연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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