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13일 이종욱(24·서총련의장·한양대사학4) 설충석(23·한총연 대변인·중앙대 체교4) 김종백군(24·서총련 조통위원장·서울시입대 국사4)등 국가보안법위반 혐의 수배자 3명을 포함한 서총련간부 55명을 검거, 조사중이다. 경찰은 서총련 간부들이 12일 하오 6시 중앙대 안성캠퍼스에서 북한주석김일성 사망후의 투쟁방향에 대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한다는 정보를 입수, 13일 상오 현장에서 이들을 연행했다.
연행 학생중에는 서총련 관련 수배자 3명외에 박선후(23·서총련 남부지구 조통위원장·단국대 총학생회장) 최종민군(23·서총련 동부지구의장·건국대 총학생회장)등 수사대상자 5명이 포함돼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