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창민특파원】 북한의 김정일당비서의 건강에 문제가 있는것 같다고 일본의 산케이(산경)신문이 13일자 석간 1면톱으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서울특파원발 기사에서 한국의 정보관계자의 말을 인용, 지난11일밤 공개된 김일성에 대한 조문당시 김정일의 행동과 표정을 볼때 『체중이 급격히 줄고 활기가 없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이 때의 김정일은 아버지의 죽음때문에 입은 심적 고통등을 감안하더라도 주위에 대동한 60∼70대의 원로들에 비해 젊음이 느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도쿄=이재무특파원】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일본총리는 다음주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소신표명 연설을 통해 일본의 과거 침략행위를 반성하고 전후 50년(95년)을 앞두고 군대위안부문제등 전후 처리에 보다 구체적으로 대처할 것임을 다짐할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무라야마총리는 특히 이 연설에서 아시아 각국에서 참화를 준 과거 일제의 침략행위를 깊이 반성한 뒤 내년까지는 군대위안부문제등 전후처리문제를 매듭짓는다는 결의를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