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형재무부장관은 13일 『산업자본에 대해서는 현재 8%인 동일인의 은행주식 소유지분한도를 낮추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하는 순수금융자본에 대해서는 소유지분한도를 상향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 금융전업자본 육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홍장관은 또 『개별기업의 부실문제는 원칙적으로 민간부문에서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국민경제입장에서 볼 때 한양의 부도는 사회·경제적 부작용이 커 한양의 산업합리화업체 지정문제를 경제기획원 건설부등 관련부처와 협의해 신중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해 당초 방침대로 이달안으로 이 사안을 마무리할 예정임을 밝혔다.<홍선근기자>홍선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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