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북한은 지난 2일 조총련 고위간부들에게 김일성주석의 건강상태가 매우 악화돼 있다고 극비리에 전달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조총련 관계자등에 의하면 북한은 지난 2일 니가타항에 도착한 만경봉호로 조총련 이진규제1부의장등 고위간부를 불러 『김일성동지의 건강이 매우 위태롭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사실은 김일성이 자연사했음을 뒷받침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한편 북한은 김일성이 죽기전 중국측에 사망임박 사실을 알렸으며 사망통보도 8일 하오에 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1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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