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로이터 연합=특약】 미국은 북한이 핵개발의혹에 대한 국제세계의 우려를 불식시켜 준다면 김일성의 후계자와 만나기를 바라고 있다고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이 10일 밝혔다. 워런 크리스토퍼장관은 로이터통신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말한 뒤 「김일성의 아들인 김정일이 뒤를 승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김일성 사망뒤의 정권교체과정이 미국에는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북한정권의 과거역사를 볼때 모든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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