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연합】 이스라엘과 요르단은 18일 평화협상을 개최, 국경선확정과 안전보장, 수자원 및 에너지개발, 환경등에 관련된 쌍무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요르단 관리들이 7일 밝혔다. 이 관리들은 양측이 홍해의 아카바항 북쪽 양측국경선 인근인 와다 아라바 지구대에서 회담을 가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양측의 쌍무협상이 제3국이 아닌 요르단 영내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요르단과 이스라엘은 주된 접촉무대였던 워싱턴에서 지난해 9월 평화협상에서 거론할 주요 의제들을 타결한데 이어 지난 6월 평화협상을 가속화하기 위해 협상장소를 양국영내로 옮겨 개최키로 합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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