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대만과의 단교 이후 중단된 자동차수출을 재개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한·대만자동차회담을 가질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단교 직전인 91∼92년중 1년동안 우리나라는 8천7백88대의 자동차를 대만에 수출했으나 92년 8월 양국 외교관계의 단절 이후 2년 가까이 자동차교역이 완전 중단됐었다.
상공부는 이번 회담에서 자동차교역의 재개협의와 함께 지난 6월 양국간에 재개키로 합의한 한국산 과일의 대대만수출도 조속한 시일내에 재개될 수 있도록 협의할 방침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