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야단체로서는 처음으로「통일맞이 칠천만겨레모임」(이사장 박용길)이 비무장지대의 땅굴과 평화의 댐을 견학한다. 고 문익환목사가 결성한「통일맞이…」는 8월1일 부터 4일까지 이산가족을 모아 임진각―판문점―문산―연천―화천―평화의댐―제4땅굴―건봉사―원통을 견학하는 비무장지대기행계획을 마련, 14일까지 지원신청을 받아 정부에 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재야단체들은 과거 정부가 땅굴을 발견, 공개할 때마다 『긴장을 조성해 국내정치에 이용한다』고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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