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비 50%로 올려라” 미국은 내년 종합유선방송(CATV) 출범을 앞두고 프로그램 쿼터의 상향조정, 광고고정판매제 폐지등 시장개방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오인환공보처장관은 이날 열린 민자당과의 당정회의에서『미국은 종합유선방송편성에서 외국프로그램 구성비율을 50%로 상향조정하고 종합유선방송의 시장개방을 당초 97년1월에서 1년 앞당길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장관은 또『미국은 광고분야에서도 고정판매제를 폐지하고 광고대행사도 아무나 선정할수 있도록 하며 광고사전심의도 폐지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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