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갈리·파리 AFP 로이터=연합】 르완다에 파병된 프랑스군이 르완다 남서부에 「안전지대」를 설치, 무력사용도 불사하겠다고 경고한 가운데 5일 반군인 르완다애국전선(RPF)이 안전지대로 접근함에 따라 프랑스군과 반군간에 무력충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RPF는 이날 프랑스군이 설치한 안전지대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프랑스군의 진격 방해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수도 키갈리와 제2의 도시 부타레를 장악한 반군은 현재 안전지대에서 20 이내의 지점에 주둔해 있으며 프랑스군은 반군의 진격에 대비, 안전지대 주변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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