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5일 광역상수도의 원수가격을 평균 35.78% 인상키로 하고 인상률과 시기등을 경제기획원등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다.건설부 고위관계자는 이날 『물자원의 낭비를 막고 수돗물값의 수익자부담원칙을 강화하기 위해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인 물값을 올릴 필요가 있다』며 『36%가량의 광역상수도 원수가격인상률을 놓고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원수 공급가격이 올라 수자원공사로부터 원수를 공급받는 시·군등 지방자치단체의 가격부담이 늘어날 경우 일반 국민들이 내는 수돗물값도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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