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종합개발,삼강개발 착공【부금(중국)=유동희특파원】 한국의 대륙종합개발(회장 장덕진)은 5일 중국의 최대 유전지역인 흑룡강성 대경에 10억달러 규모의 석유화학단지를 건설키로 중국측과 합의, 연내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관련기사6면>관련기사6면>
대륙종합개발의 장덕진회장은 이날 상오 부금시에서 『중국측의 요청으로 중국전체 원유생산량의 49%를 차지하는 대경지역에 총 투자규모 10억달러의 석유화학종합단지를 건설키로 합의했다』면서 『현재 진행중인 타당성 조사가 끝나는대로 오는 9월중에 1차로 5억달러를 투자하는 것등을 내용으로 한 가계약을 중국측과 체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흑룡강성 부금시 일대 황무지를 개발하기 위한 한중합작의 두흥지구(삼강평원) 농업종합개발사업이 이날 하오2시 현지에서 정식 착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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