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러시아는 3일 남북정상회담 의제로 핵문제와 함께 군축문제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러시아국영 모스크바 방송은 이날 남북정상회담에 관한 논평을 통해 이 회담이 『남북한간 대결을 종식시킬 뿐 아니라 지역내 긴장을 해소시키는 계기도 된다』고 기대를 표시하는 가운데 회담의제로 핵문제를 비롯해 상호비방중지·경제협력·교류협력·무기통제·군축 문제 등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방송은 이어 남북정상들이 이같은 문제를 당장 해결할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원칙적인 합의를 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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