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 AFP=연합】 영국 캐나다등 21개국이 유엔평화유지군의 예비군 창설을 위해 모두 3만명의 병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부트로스 갈리유엔사무총장이 3일 밝혔다. 이날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된 회원국의 병력차출에 관한 보고서는 아르헨티나 영국 불가리아 캐나다 차드 체크 덴마크 핀란드 과테말라 헝가리 요르단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세네갈 스리랑카 스페인 시리아 터키 우크라이나 우루과이 등 21개국이 병력파견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예비군창설은 갈리 사무총장이 작년부터 추진하기 시작한 것이다.
갈리총장은 『21개국외에 27개국으로부터 병력 차출 약속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유엔평화유지군 예비군의 최종적인 병력 차출 규모는 총7만명에 달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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