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보원 조사 국산 자동차중 주행연비는 소형차의 경우 티코, 중형차는 콩코드(수동변속), 대형차는 뉴그랜저가 가장 높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최근 국산차 15대를 대상으로 실주행연비검사를 실시한 결과 소형차는 티코 19.1(단위 /ℓ), 세피아(수동변속) 12.7, 르망(수동변속) 11.3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형차는 수동변속인 경우 콩코드가 10.5, 소나타Ⅱ 10.3, 프린스 10.2등이었고 자동변속의 경우 소나타Ⅱ 9.7, 콩코드 9.4, 프린스 8.2였다. 대형차는 뉴그랜저가 7.8, 포텐샤가 7.4로 조사됐다.
소보원 거래개선국 이상식씨는 『실주행연비는 차량과 도로의 상태, 날씨등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특정시점·특정차량에 대한 연비검사결과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소비자가 차를 살 때 정부공인연비와 함께 실주행연비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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