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일 출판산업을 중심으로 한 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95년5월부터 99년 말까지 42만3천평 규모의 「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예산 3천8백억원·토지매입비 제외)를 서울 근교에 조성한다고 밝혔다.▶관련기사 13면 경기 파주군 교하면 문발리 일대 자유로변 폐천부지에 조성되는 단지는 출판산업단지(14만7천평), 영상·디자인 등 첨단문화산업단지(4만1천평), 공원·광장 등 문화공간(23만4천평)으로 구성된다.
출판산업단지에는 출판·인쇄·유통 등 출판관련 업체 및 시설이, 첨단문화산업단지에는 전자·소프트 웨어·영상·디자인 관련업체와 첨단기기 제조업체들이 들어서게 된다.
문체부는 건설부 등 관련부처와 협의를 거쳐 올해 안에 조사·설계 및 세부 개발계획을 수립, 95년5월 단지 착공에 들어가 99년 말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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