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택민주당대표는 1일 『남북한 두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반도평화를 보장하고 통일시대의 문을 여는 한민족대화합선언을 세계만방에 천명해줄 것을 촉구한다』면서 『제2차 정상회담은 반드시 개최돼야하며 장소는 상호주의에 입각, 서울이 돼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대표는 이날 국회본회의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이같이 주장한뒤 『북한핵문제는 일괄타결방식으로 조속히 해결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대표는 이어 『북한핵의 투명성은 확실히 보장돼야 하며 현재와 미래의 핵투명성이 확보되면 과거 핵문제도 풀릴 수있다』면서 『남북관계의 질적 개선과 신뢰회복을 위해 남북기본합의서와 한반도 비핵화공동선언의 조속한 실천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관련기사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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