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공동=연합】 미국 철강업자들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한국을 비롯한 7개국의 철강회사들이 석유 및 가스를 채굴하는데 쓰이는 파이프 제품을 미국시장에서 덤핑판매하고 있다며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했다. US 스틸그룹등 미철강업체들은 한국 스페인 멕시코 오스트리아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일본등 7개국이 파이프 제품을 국내 시판가보다 최고 44.2%까지 싼 값에 판매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상무부와 ITC에 제출한 탄원서에서 이같은 값싼 제품의 수입을 막기 위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 것을 요청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