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쌍용이 북한산 알루미늄을 처음으로 국내에 반입한 것으로 1일 밝혀졌다. 관계당국과 업계에 의하면 (주)쌍용은 국내 산업용으로 북한산 알루미늄 3백64톤(42만3천달러)에 대한 반입승인을 통일원으로부터 받아 지난 4월 1차 선적분 65톤(8만1천달러)의 통관을 마쳤다.
금괴 아연괴등 북한산 비철금속 광물의 반입은 그동안 활발히 이뤄져왔으나 알루미늄이 국내에 반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쌍용은 이번에 홍콩을 거쳐 들여온 북한산 알루미늄이 질은 다소 떨어지나 국내 합금업체들은 사용에 별문제가 없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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