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폐총규모 수백만불 달할듯【홍콩=연합】 마카오정부는 1일 마카오내의 북한의 사실상 대표부인 조광무역이 미화 1백달러짜리 위조지폐 유통에 직접 관련됨에 따라 이를 곧 폐쇄할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카오정부는 이미 구속된 조광무역의 대표 박자병등 북한인 5명과 중국인 1명등 6명이 조광무역을 중심으로 위조지폐 유통에 직접적이고 조직적으로 불법 개입한것으로 밝혀져 이 회사를 폐쇄키로 결정했다고 마카오의 정통한 소식통들이 밝혔다.▶관련기사 30면
한편 한 홍콩 소식통은 이들이 지난주 홍콩은행에도 미화 위폐 5만달러, 진짜돈 5만달러를 합쳐 10만달러를 예금해 적발됐다고 전하고 마카오사법당국에 이 사실이 이미 통보됐다고 말했다.
현재 이들이 유통시킨 위폐는 최소 수십만달러에서 수백만달러에 까지 이를 것으로 마카오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고 경찰 소식통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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