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로이터=연합】 야세르 아라파트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의장이 1일 이스라엘 내 팔레스타인 자치지구를 사흘 일정으로 방문한다고 30일 아라파트의 수석보좌관인 나빌 샤트가 밝혔다. 아라파트의 방문은 당초 2일로 예정됐던 것이나 유대인들의 안식일인 이날을 지킬 수 있게 날짜를 조정해 달라는 유대교 지도자들의 요청에 따라 하루 앞당겨졌다.
아라파트의장은 가자 지구를 먼저 들른 뒤 예리코시도 찾을 예정이다.
아라파트의장의 자치지구 방문은 지난 67년 제3차 중동전 이후 27년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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