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경고【워싱턴=이상우특파원】 미국은 북한이 북·미 3단계 고위급회담을 시간벌기용으로 이용한다고 판단되는 경우 안보리에서의 경제제재를 비롯한 모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워런 크리스토퍼국마장관이 30일(한국시간)경고했다.
크리스토퍼장관은 이날 상원 외교위 청문회에 나와 『미국은 북한핵문제를 미국의 안보에 사활적 이해가 걸린 위협으로 간주해 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크리스토퍼장관은 미국은 북한과 호혜적인 조건에서 3단계 회담을개최할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이번 회담에서 안보정치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광범하고 철저한 논의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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