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AP=연합】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장이 다음달 1일부터 나흘가량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의 예리코시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그의 보좌관이며 대이스라엘 평화협상의 주역이었던 나빌 샤트가 29일 밝혔다. 이스라엘 정부당국자들도 나빌 샤트로부터 아라파트의장이 다음달 1일 이집트·이스라엘 국경선을 통과, 입국할수 있도록 허용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면서 현재 이를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예루살렘과 카이로의 팔레스타인 소식통들은 아라파트의장이 방문 첫날인 1일 가지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민족자치국(PNA)의 첫 각료회의도 주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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