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의 김삼훈핵담당대사는 28일 『북미 3단계 고위급회담에서는 북한핵의 현재와 미래는 물론 과거의 핵투명성을 확보하는 방안이 협의돼야 한다』고 밝혔다. 북미3단계고위급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전략을 협의하기 위해 29일 워싱턴을 방문하는 김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북한핵의 과거규명과 함께 경수로 교체지원 문제도 최대의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사는 북한핵의 과거 규명방안으로 ▲북한의 기존 플루토늄 추출량의 자진신고 ▲미신고시설 2곳에 대한 특별사찰 ▲인출된 5㎿연료봉의 과거 보완적 규명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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