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28일 파업근로자의 91%가 복귀신고를 한 것으로 최종집계됐으며 수도권전철운행은 76%, 열차운행은 66%까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철도청은 또 29일에는 주요간선철도의 새마을 무궁화 통일호를 1백% 정상운행하고 수도권전철은 80%까지 정상운행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복귀한 기관사는 파업참가자 2천9백80명중 2천8백66명(96%), 기관조사는 2천87명중 1천9백86명(95%), 검수원은 1천4백73명중 1천1백26명(76%)으로 나타났다. 철도청은 복귀기관사중 전동차기관사 4백45명과 열차기관사 2천여명등 2천5백여명의 기관사를 열차운행에 투입, 컨테이너 유류 시멘트 석탄등 주요화물수송열차 5백43대의 운행을 정상화시켰고 29일부터는 소화물열차도 정상운행키로 했다. 통근열차는 이날 평상시의 90%인 1백15대로 늘려 운행했다.
철도청은 새마을 무궁화등 주요간선열차는 전체 5백92회 운행중 새마을 40대 , 무궁화 1백33대등 3백91대(66%)를 운행했다. 29일부터는 새마을 무궁화 통일호등 주요간선열차가 평상시 수준으로 정상화된다. 철도청은 수도권전철은 경인선 2백30대, 경수선 1백20대, 경원선 70대등 7백4대를 운행해 76%수준으로 회복시켰으며 29일에는 평상시의 80%인 7백44대를 운행키로 했다.【조희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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