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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운행 사고예방 만전/파업주동자 검거 총력”/관계장관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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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운행 사고예방 만전/파업주동자 검거 총력”/관계장관 대책회의

입력
1994.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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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27일 하오 이영덕국무총리주재로 철도·지하철파업 관련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기관사등 파업근로자가 상당수 복귀함에 따라 파업가담근로자의 향후신변처리, 안전사고 예방, 조기정상화방안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철도 및 지하철의 정상운영이 시급하다고 보고 복귀근로자가 최대한 빨리 근무를 재개하도록 독려하는 한편 파업을 주동한 근로자의 조기검거에 최대한 노력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형우내무 김두희법무 오명교통 남재희노동 서청원정무 오린환공보처장관과 이원종서울시장등이 참석했다.

 이에앞서 이총리는 철도·지하철파업과 관련, 『교통부 철도청 서울시등 행정력을 총동원, 파업비상운행에서 야기될 수 있는 사고예방에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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