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 연합=특약】 미국은 다음달 8일부터 제네바에서 북미 3단계 고위급회담을 재개한다고 백악관이 27일 공식발표했다. 디 디 마이어스백악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회담기간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생산적인 결론이 나올때까지 계속 될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의 한 행정부관리는 첫 회담은 일주일 정도 걸릴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마이어스대변인은 또 미국 대표의 단장은 로버트 갈루치미국무부차관보가 될것이라고 말했으나 회담의 안건에 대해서는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미국무부는 이번 회담의 안건은 시리아와 이란에 대한 북한의 미사일 판매와 북한의 외교관계상의 지위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내용이 될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마이어스대변인은 이날 『이 회담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을 경우 북미정상회담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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