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김정일의 생일을 전후에 백두산 정일봉에 쌍무지개가 떴다고 선전한 북한은 김정일의 당사업시작 30주년이 된다는 지난 19일을 전후해서는 평양 용성구역 어은동 상공에 빨강·파랑·노랑의 「3색 꽃구름」이 30여분동안 피어올랐다고 주장. 중앙방송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보도하면서 『이같은 현상은 뜻깊은 날을 앞두고 희세의 위인, 위대한 영도자께 드리는 인민의 다함없는 경모와 축원의 마음을 담은것』이라며 『지도자 동지가 영도하는 우리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의 꽃구름만이 피어나리란 것을 예언해 주는것』이라고 해석.○휴대용 정수기개발 선전
○…북한은 최근 다양한 규격의 휴대용 정수기를 개발했다고 조총련기관지 조선신보 최근호가 보도. 이 신문에 의하면 북한 도시경영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한 이 정수기는 어떤 장소에서나 강·저수지 물을 바로 여과해 음료수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이 신문은 또 정수기는 만년필처럼 휴대가 가능하고 한번에 2백㎖의 물을 여과할 수 있으며 가정용은 직경 1백20㎜, 높이 1백50㎜의 원통형으로 시간당 40ℓ의 물을 정수할 수 있다고 소개.
○식량난 「빈땅 찾기」 열중
○…심각한 식량난으로 인해 「농업제일주의」를 천명한 북한은 최근 곡물증산을 위해 「빈땅찾기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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