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두영기자】 전남지역 연안해역의 수질이 어패류 양식에 부적합한 3급수로 전락하는 등 갈수록 수질이 악화되고 있다. 영산강환경관리청에 의하면 최근 전남지역 연안의 수질을 측정한 결과 광양만의 총 질소(TN)는 평균 0.228㎎/ℓ로 3급수 기준인 0.2㎎/ℓ를 훨씬 웃돌고 있다. 또 총 인(TP)의 경우 3급수(기준치 0.03㎎/ℓ이하)에 육박한 0.29㎎/ℓ로 측정됐다.
청정해역인 신안, 완도, 진도연안의 총질소도 0.219∼0.255㎎/ℓ로 3급수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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