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대만은 그동안 금지해 온 중국과의 은행간 직접 금융거래를 오는 7월초 이후 허용할 것이라고 홍콩 연합보가 26일 대만 행정원 재정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 대만발로 보도했다. 이 고위관리는 내달초 대만에서 열리는 대륙공작회보(보고회의)이후 화남, 제일, 창화, 교통, 중국국제상업은행등 5개 대만은행들이 재정부에 정식으로 승인을 요청한 양측 은행간 직접 금융거래를 심사,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리는『은행간 직접 금융거래는 대만은행들의 해외지사와 중국은행들의 해외지사간에 허용될 것』이라고 밝히고『그러나 홍콩지사는 여기에 제외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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