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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건설업체 89%가 법정자격자없이 영업/감사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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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건설업체 89%가 법정자격자없이 영업/감사원 적발

입력
1994.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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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은 24일 서울시내 전문건설업·주택건설업·공동주택관리업등 5천9백55개의 건설관련업체에 대한 기술인력보유실태 감사결과 89·8%인 5천3백48개 업체가 건축·토목기사등 법에 정해진 자격증소지자를 고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적발된 업체들이 면허및 등록신고를 할때 1만6천3백46명의 기술자격증소지자로부터 명의를 빌린뒤 채용한 것처럼 위장신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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