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태경제공동위 곧 발족/양국 정상회담서 합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태경제공동위 곧 발족/양국 정상회담서 합의

입력
1994.06.25 00:00
0 0

 김영삼대통령은 24일 상오 청와대에서 추안 리크파이태국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태양국간 우호협력 증진방안과 북한핵문제등 공동관심사를 논의, 양국간 경제협조를 강화하기 위한 「한태경제공동위원회」발족에 합의했다. 김대통령은 회담에서 동북아 안정을 위해 북한핵문제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설명했다.

 추안총리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에 지지를 표하면서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하고 태국의 농산물 수출증가등 양국간 교역및 투자증대를 희망했다.

 이에 대해 김대통령은 우리의 투자진출 증대를 위한 태국측의 여건조성과 관세율 추가인하,건설및 통신산업에의 한국업체 참여배려를 요청했으며 추안총리는 이를 호의적으로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국회경과위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민자유치촉진법안을 최종심의, 출자총액예외인정규정등을 엄격히 하는등 재벌에 대한 특혜시비의 소지가 있는 조항을 수정해 의결했다.

 경과위는 이날 법안심사소위의 수정안 가운데 사회간접자본사업 취지에 어긋나지 않는 모든 사업을 부대시설로 인정한「기타조항」을 야당의 요구에 따라 삭제했다.

 이에 따라 사회간접자본사업의 부대시설은 주택건설 관광숙박 항만운송 택지개발 도시계획 도시재개발 공업단지개발 화물터미널 도소매사업등 9개 사업으로 제한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