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유엔본부 AP AFP=연합】 프랑스군은 유엔 안보리의 승인을 얻어 르완다 정부군의 통제하에 남서부 지역에 있는 8천명의 소수 투치족을 돕기 위해 6백명의 선발대를 23일 르완다에 파견, 군사개입을 시작했다. 프랑수아 레오타르프랑스국방장관은 총 2천5백명의 평화유지군 가운데 선발대 6백명이 이날 상오부터 인접국가인 자이르를 통해 르완다로 진주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유엔 안보리는 22일 민간인 대량학살 방지등 인도적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프랑스군을 주축으로 하는 다국적군의 르완다 파견을 승인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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