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총재인 김영삼대통령은 23일 14대국회 후반기를 끌고 갈 국회의장지명자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의장에는 이만섭현의장과 황락주부의장이 막판까지 경합중이고 여당케이스 부의장은 이춘구·김용태의원중에서 지명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김대통령은 23일 상오 김종필민자당대표와 청와대에서 주례회동을 갖고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인선 문제를 협의한다.
한편 민주당도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야당케이스 국회부의장과 야당몫상임위원장 6명 인선 문제를 논의하는데 부의장에는 김봉호의원이 유력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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